여수시, 친절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모집

시민 100명이 직접 승차해 3개 분야 12개 항목 암행 평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친절한 시내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한 달간 ‘시내버스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성인 80명, 중고생 20명으로 총 100명이다.


최종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월 6회 직접 버스에 승차해 운전자 태도, 준법 운행, 차량 관리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을 암행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분기별로 시내버스 3개사의 인센티브와 재정지원금에 반영된다.


평가단에는 1회 1만원(학생 5천원)의 실비가 지급되며, 학생의 경우 평가 1회당 1시간의 봉사활동도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시민평가단의 활동으로 시내버스 불만족이 줄어들고, 친절 서비스가 많이 향상됐다”며,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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