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만덕동 통장협의회, 마을순회 통장회의 열어

9일 평촌마을서 개최 후 레일바이크 철쭉꽃밭 조성

 


여수시 만덕동 통장협의회가 마을순회 통장회의를 열어 동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만덕동에 따르면 만덕동 통장 18명은 지난 9일 만성리 평촌마을에서 5월 첫 번째 통장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시·동정 주요사항 전달과 건의, 마을별 협력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장들은 이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를 찾아 주변에 대규모 철쭉꽃밭도 조성했다.

 

마을순회 통장회의 개최 의견은 지난 3월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주도 토론회에서 나왔다.

 

당시 주민들은 도농복합동인 만덕동의 특성을 고려해 오천·만흥·덕충 등 자연마을과 새롭게 조성된 엑스포타운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마을순회 통장회의를 건의했다.

 

통장협의회는 주민주도 토론회 이후 만덕동민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민을 대상으로 ‘관내 상가 먼저 이용하기’를 홍보하고 있고, 거북선축제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만덕동 전체 경로위안잔치도 열 계획이다.

 

장혜훈 통장협의회장은 “동민들이 마음의 벽을 낮추고 소통하도록 통장들부터 실천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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