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두원초, 코로나 19 속에서도 온라인 간담회로 따뜻한 소통의 장 마련

두원초 온라인 학부모교육 및 간담회 개최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두원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12월 6일 고흥지역의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학부모와 교직원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 학부모교육 및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는 온라인 간담회가 처음인 학부모님들을 위해 학생 교육용 태블릿을 각 가정으로 배부하고 자녀가 부모님의 온라인 참여 방법을 도울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학부모님들은 태블릿 배부 및 자세한 안내, 저녁 시간 운영으로 1학기 대면 학부모 간담회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은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학부모교육은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었다. 교육 내용은 <부모 할 만하신가요?,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자녀들의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 역할, 소통하지 않으면 고통이 온다.>, <감정이란 무엇일까?>, <슬기로운 부모 생활> 등 6가지 주제로 궁금한 것들을 바로 질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되어 실시간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되었다.

학부모교육을 마치고 2022학년도 “두원교육”수립을 위한 학부모 교직원 온라인 간담회가 바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는 2022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학부모와 학생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2021년 교육활동과 2022학년도 교육활동에 반영할 내용으로 학부모와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학부모회 회장(김○○)은 “학생용 태블릿을 각 가정으로 보내주는 학교의 세심한 준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두원초 교육가족들을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온라인으로도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어 너무 기뻤다.”라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 참여한 두원초 송○○교사는 “2021학년도 설문결과를 통해 학교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지지받고 있음이 느껴져 더 열심히 교육할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정오수 교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두원초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2학년도에도 행복 두원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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