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 등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지난달 30일 화양면서 양파 수확·선별·포장 도와
농협중앙회·여천농협·한국자유총연맹 등 110여명

여수시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지난달 30일 화양면 화동리 양파 재배농가에서 진행됐다.

 

참여인원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화양면사무소 공무원, NH농협중앙회·여천농협 직원, 한국자유총연맹 여수시지회 회원 등 110여명이었다.

 

일손돕기 참여자들은 이날 1㏊ 면적의 양파밭에서 양파를 수확하고 선별, 포장작업까지 참여했다.

 

앞서 여수시 공무원들은 지난달 16일에도 화양 벌가마을, 화정 백야마을, 돌산 작금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정대봉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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