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주민, 체육경기 등으로 화합 다져

21일 여남중·고등학교서 제6회 면민 화합한마당 축제

 


여수시 남면 주민들이 배구, 줄다리기 등 체육경기를 하며 화합을 다졌다.

 

남면에 따르면 지난 21일 여남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남면 면민 화합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면민 화합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 선수단을 포함해 기관단체장, 주민, 출향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체육경기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배구, 줄다리기, 낚시체험, 한궁, 윷놀이 등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민들은 마을 선수들을 응원하고 2부 행사인 난타, 사물놀이, 각설이 등 각종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병호 축제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층임을 감안해 민속경기 위주로 경기종목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 계층이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주민과 출향민 모두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하루였다”며 “더욱더 행복한 남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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