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돌연사와 기초질환 및 스트레스

 

돌연사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고 1시간 내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나 출생후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사망의 원인을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본다면 

첫째,패혈증에 의한 사망인데 이는 면역력 결핍이나 어떤 병원균에 의한 감염증이 원인이 되는데 노쇄하게 되어 돌아가시는 흔히 말하는 자연사라는 것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 된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둘째는 여러 원인에 의한 저혈성 및 알러지반응에의한 쇼크상태로 인한 사망인데 여기에는 각 종 사고사등이 해당되며 

 

셋째는 갑장스런 심장정지로 오는 심장사가 있으며 심장질환이 돌연사 원인 중 80%를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넷째는 호흡기능의 마비로 사망하는 신경손상 익사 중독 기도패쇄등이 있습니다. 

갑작스런 사망 즉, 돌연사의 80%를 차지하는 심장사는 일반적으로 심장마비라고 하는데 이는 갑작스런 심장박동 이상이나 심장근육의 파열로 심장기능이 정지 하게 됨을 말합니다.

이런 심장정지는 심장박동에 이상을 일으키는 심전도장애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죽상경화증)가 심해져 오게 되는 심근경색증으로 일어나게됩니다. 그 원인 중 기초질환이라 말하는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은 동맥경화증(죽상경화증)을 악화시키는데 연령증가에 따라 노화 현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심장관상동맥의 동맥경화 즉 죽상경화증을 더욱 심하게 악화시킬 수 있겠습니다.

 

이런 기초질환에 대해 국가에서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공단을 통해 의무적으로 건강검진 및 생애주기별 검진을 받게 하고 있으며 질병을 조기발견 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게하여 돌연사를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초질환의 관리는 아주 중요합니다.이 기초질환이 잘 관리되고 있어도 과로나 스트레스가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산업문명의 발달로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 자주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글로벌 산업발전으로 장기간 해외 파견근무의 업무형태는 해외에서 기초질환 등 질병의 적절한 치료가 어렵게 되고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게 되는 등 해외 업무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고충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게 됨을 잘 인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일상 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건강유지를 위해서 과로나 과도한 스트레를 피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중요함을 깨닫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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