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충북 청주시 산남동 " 자매결연 " 맺어

-자매결연 통해 두 지역의 교류 활성화하기로 약속-

 

사진설명 : 군동면 이장단은 지난 23일 군동면사무소에서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통장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군동면 이장단(이장단장 김은주)이 지난 23일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통장협의회(협의회장 황은준)와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강진군 군동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은 김은주 군동면 이장단장, 황은준 통장협의회장, 강춘혁 군동면장, 각 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앞으로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지방자치 시대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개성 있는 문화를 꽃피우며 발전해 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두 지역 간 교류 협력 강화뿐만 아니라, 도시 내륙지역인 청주시에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남도 해양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로 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임에도 청주에서 강진까지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도농 교류,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군동면 이장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청주시 산남동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로 양 지역이 함께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 이장단은 협약식 체결 후, 산남동 자매결연 방문단과 함께 군동면 남미륵사와 가우도를 둘러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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