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 다산 정약용을 주제로 총 930명 모집, 무료 체험프로그램 진행

 

사진설명 : 다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 다산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300만 원을 확보하고, 23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다산 정약용과 다산초당을 주제로 다산박물관의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강의를 통한 다산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인과 어린이(초등학생)는 전시장 관람 및 체험, 다산초당 현장 강의 등 총 2회로 진행하며, 청소년은 추가로 역할극을 포함하여 총 3회로 구성됐다. 또한 총 6회로 구성된 일반인 심화과정과 강사진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박물관’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 등 총 9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서 25명 이내로 단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산박물관 홈페이지(www.dasan.gangjin.go.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이메일(lee123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옥 군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을 통해 지역 학생들과 군민들에게 멋진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산의 실학 정신을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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