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암권역( 도암, 신전, 성전면 ) 맞춤형 서비스 통합 사례회의 개최 !

- 대상자 욕구와 문제 분석 및 통합적 개입으로 변화 유도 -

 

사진설명1)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한 도암권역 통합사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건형기자] 강진군 도암권역(도암, 신전, 성전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4일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회의실에서 권역형 통합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문제 분석 및 개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는 영역별 사례관리 담당자 10명이 함께 모여 올해 신규로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 9가구에 대해 주된 문제가 무엇인지, 또 해결을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함께 고민하며 토의했다 

 

 통합 사례관리는 복지 대상자 중 위기가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큰 곤란을 겪고 있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민간 영역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문제를 극복하고 변화를 유도하면서 그 과정을 관찰하는 것이다

 

 맞춤형복지팀은 회의를 통해 오랫동안 사람들과 관계를 하지 않고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에서 열악한 생활하고 있는 장애 부부에게 공동모금회 매칭그랜트 집짓기 사업을 연계하는 등 대상자별 문제와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 개입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회의 후 아동학대의 이해와 대처방안 등 사례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함으로써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암권역 맞춤형복지팀 신환석 팀장은 “극복하기 힘든 위기에 직면한 주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과 지지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도암면에 각각 맞춤형복지팀이 배치되어 권역별 사례관리 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특히 도암권역팀은 2개월마다 군청, 면사무소, 장애인복지관, 드림스타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례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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