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거문도 북쪽 32km 해역서 규모 2.4 지진 발생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24일 01시 25분 17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북쪽 32km 해역 (34.32 N, 127.32 E)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발생깊이는 16km이며 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23일 ‘불의 고리’로 불리는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알래스카 주 등 환태평양 조산대 4곳에서 화산 분화와 지진 등이 발생해 지구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18시 32분경 미국 알래스카에서 규모 7.9의 대규모 지진(최초 8.2 보고 후 7.9 하향 수정) 이후 일본에서 24일 2시 32분경 규모 4.3, 최대진도 3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앞서 12일 미안마에서 규모 6.0, 14일 페루에서 규모 7.3, 21일 칠레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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