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공동건의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청원

- 공동‧중점추진사업 국정과제 반영 요청 -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3개시 시장(주철현‧조충훈‧정현복)이 11일 국회를 방문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공동 청원문을 전달했다.

 

공동청원문은 지난 5일에 개최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26차 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으로 3개시 공동건의사항 7건과 시별 국정과제 건의사항 16건 등 총 23건의 건의사항이 담겨 있다.

 

이날 3개시 시장은 이개호 위원장, 김태년 의장과 오찬을 나누며 3개시 행정협의회 청원문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고,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순천시가 대선공약으로 건의한 해룡산단 마그네슘 클러스터단지 조성 사업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3개시 행정협의회에서 공동건의한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등 7건의 상생협력사업들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남해안권의 생태‧해양관광 거점 육성 및 남해안의 다양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호국 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제발전계정’에 2개 사업을 반영해 줄 것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관계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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