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임영순 기자】2019. 7. 18 11:00 순천행의정 모니터 연대 및 정당 시민단체일동(순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김옥서)은 순천시청 정문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자원봉사 센터장 채용비리에 대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또한 채용비리 임명권자인 ‘허석 시장은 순천시민에게 즉각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 24일 까지 조치가 없으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하였다.
지난 6월 5일 감사원은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비리에 대한 감사결과 부당채용을 적발하고, 이사건과 관련하여 순천시는 5급팀장과 주무관을 징계한 바 있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자격이 충분히 갖추지 못 한 자를, 강행하여 채용하고 임금 등을 지급한 것은 지방정권의 토착비리가 만연하다고 전제하고, 시민을 우롱한 처사이므로 현 순천시장(허석)이 시민께 직접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과 대책을 24일까지 수립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