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삼동,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떳다

지난 30일 노인부부 세대 집수리...생활민원 지속적 발굴


▲ 지난 30일 여수시 주삼동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가 노인부부 세대의 집수봉사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 여수시 주삼동 복지기동대는 거주지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노인부부의 집을 수리해줘 주의에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생활불편 서비스 개선의 수혜자인 주삼동 관내 노인부부는 아파트 베란다 벽의 균열과 곰팡이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냈으나, 전문 업체에 맡길 수도, 또한 노부부가 직접 수리 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노부부는 복지기동대 활동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주삼동 복지기동대의 활동 덕분에 불편함이 해소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복지 활동 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다”며, “작은 힘으로도 기쁨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밝혔다.

 

또한, 장광일 주삼동장은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더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삼동 ‘우리동네 해결사 복지기동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생계문제 뿐만 아니라 소소한 생활불편 등을 해결 주고자 지난 4월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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