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모내기철을 맞아 농업인 편익 증진과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며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고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농기계 임대료는 5천 원부터 18만 원까지 기종에 따라 다르다.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농기계 조작과 안전수칙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농기계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예약(☎659-4466)하면 된다.

여수시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고가이거나 수요가 높은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고충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