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로명주소시설물 일제 점검

10월까지 도로명판·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지역안내판 6만 여개 확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오는 10월 말까지 안내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도로명주소시설물 6만 3209개로 도로명판 8256개, 기초번호판 1566개, 건물번호판 5만 3374개, 지역안내판 13개다.

시는 행정용 태블릿PC를 이용한 이미지 촬영으로 시설물 훼손여부와 위치 적정성 등을 확인·조치할 계획이다.

또 주택밀집지역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추가로 필요한 곳을 함께 파악해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들어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건물 리모델링이나 증·개축 공사 등을 통해 망실이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경우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에게 벌칙,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건물번호판 등 관리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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