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오늘 하루 어땠어? - 우리 자녀와의 공감 대화’를 주제로 4월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20일과 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열린다.

강사로 나설 사춘기 부모 수업의 저자인 문산동중학교 장희윤 교사는 ‘사춘기 아이들 이해하기’, ‘사춘기 우리 아이와의 공감 대화’를 주제로 2회에 걸쳐 강연을 펼친다. 

참여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학부모 40명으로 오는 12일까지 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http://ok.yeosu.go.kr)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를 수강생 의견에 따라 토요일에 시범 운영하며, 앞으로도 주제 선정 등에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가 사춘기를 겪으면서부터 부모와의 대화가 끊기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면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