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시작’

市 세정과,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에서 4월 4일까지 열람‧의견접수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다음 달 4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열람 대상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3만 9589호와 공동주택 6만 8185호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개별주택은 시 세정과에서 열람과 의견 접수를 할 수 있다. 한국감정원에서도 서면접수가 가능하다.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은 주거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를 합산한 것으로 한국감정원 가격검증을 통해 산정된 가격이다. 주택이 아닌 상가 등 비주거용 일반 건축물은 열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택소유자에게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최종 가격 결정‧공시일은 4월 30일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기초자료로 쓰이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면서 “주택가격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풀릴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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