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 다 함께 ‘아자’

25일 간담회서 자원봉사 활성화 결의 다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19년 자원봉사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원봉사단체 대표 1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자원봉사 업무 계획을 참석자에게 설명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365 자원봉사 릴레이게임 아자!’ 출정식을 가졌다.

‘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만드는 행복한 자원봉사’의 약자로 ‘아자’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이내에 봉사활동을 하고 다음 단체를 지명한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아자 릴레이’는 지난해만 140회 봉사활동에 2401명이 참여해 여수시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시 자원봉사는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면서 “그 중심에는 묵묵히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대표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7, 8월 중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10월 중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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