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 지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주택 123가구를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붕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이뤄진 주택이며, 1가구당 120㎡ 기준 336만 원까지 철거비가 지원된다.

또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해 최대 302만 원까지 지붕개량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이번 달 20일까지며, 접수처는 건축물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다.

사업대상자는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등 취약 사유별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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