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영농정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호평’

올해 문자서비스 이용 농업인 785명…지난해 보다 49%↑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017년 4월부터 시작된 여수시 영농정보 휴대전화 문자서비스가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올해 문자서비스 등록 농업인이 78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258명(49%↑) 늘어난 숫자다. 

문자서비스의 인기는 날씨, 재해, 농작물 병해충, 교육 신청, 영농시기 작목별 핵심실천기술 등 영농 전반을 다루기 때문이다. 

돌산읍의 한 농업인은 “농사일에 열중하다 보면 영농 정보를 놓치기 쉬운 데, 문자로 정보를 알려줘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자서비스는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659-4492)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농업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농기술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지 발간,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품목별 역량 향상 교육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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