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오일허브코리아여수㈜, 여성위생용품 1000만 원 상당 후원

- 22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후원 물품 기부…복지 위기가구 100세대 전달 예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오일허브코리아여수㈜가 지난 22일 여수지역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여성위생용품 1000만 원 상당을 여수시에 후원했다.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물품을 희망박스 100상자로 포장하는 작업을 도왔다.

희망박스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복지 위기가구 100세대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여수시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아름다운 선행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사회에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오일허브코리아여수㈜ 박동순 공장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작년에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위한 나눔을 펼쳐주신 오일허브코리아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대상가정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오일허브코리아는 지난 11월에도 여수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했고, 삼일동 등에서 집수리 봉사를 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시에서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6년부터 민관협력사업으로 청소년 2000여 명에게 위생용품 88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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