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동 고고차이나, 중앙동 저소득 어르신 식사 대접

21일 중앙동 어르신 60여 명에게 탕수육, 짜장면 등 점심 대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웅천동 중화음식점 ‘고고차이나’(대표 이영준)가 21일 중앙동 어르신 60여 명에게 21일 따뜻한 식사 대접했다. 

이날 중앙동 어르신들은 식당을 방문해 중앙교회 무용 선교팀이 준비한 식전 공연을 관람했다. 또 탕수육, 짜장면, 과일 등이 정성스럽게 차려진 점심을 드셨다.

고소동 여수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성천)와 주사랑교회(담임목사 황병호)는 이동 버스를 제공했고, 통장단과 동 직원은 배식을 도왔다.

고고차이나 이영준 대표는 “지난 3년간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이면 가게 문을 닫고, 전 직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공연도 보시고, 음식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앙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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