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무료 한국어교육을 한다.
대상은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의 다문화가족이다.
교육은 수강생 수준에 따라 정규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1~3단계, 심화 과정은 기초탄탄반, 시험대비반, 인터뷰반, 영화회화반으로 나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영화회화반은 실용회화와 한국문화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는 연중 가능하며, 신청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61-659-5429)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어교육을 통해 10명이 국적을 취득했고, 9명이 한국어능력 자격증을 땄다"며 "다문화가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