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교통안전협의체, 교통사고 현장 합동점검 실시

22일 교통안전 거버넌스 8개 기관 참여…사고 현장 2개소 중심 개선방안 논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주요 교통사고 발생지점에 대한 교통안전협의체(거버넌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3개월간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제주시 번영로와 아연로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8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교통안전협의체는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2018년 출범 이후 교통안전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해 교통안전협의체는 총 8회의 현장회의를 통해 16개소에 걸쳐 58개의 개선안을 도출했다”며,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