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군과 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관계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 동기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 사업, 보성경찰서의 마을방송시스템 사용 협조, CCTV 설치, 아동학대 재발 우려 가정 점검 및 보호 지원 협조, 보성교육지원청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 방안 협조 등이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 4개가 선정돼 벌교읍, 보성읍, 회천면 일원에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스마트폴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보성경찰서,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3년 자치경찰 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