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이 주최하고 여수 초등 체육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한 ‘2024. 신나는 뉴스포츠 페스티벌’이 16일 여수 도원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늘봄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여·행·토(여수 행복한 토요일)’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학생들에게 체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후크볼, 컬링, 한궁, 보치아, 티볼, 스포츠스태킹, 닌텐도, 킨볼 등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이 준비돼 학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현직 교사와 스포츠 지도사들이 각 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체험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백도현 교육장은 “이번 뉴스포츠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체험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