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난 10월 31일 전남 나주 본사 1층 로비 및 빛가람홀 일대에서 “2024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전KDN이 에너지 ICT 및 보안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에너지산업 종사자와 지역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AI로 그리는 전력ICT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전KDN을 비롯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인터넷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의 경영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교수진, 광주·전남 지역의 업계 종사자 및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외빈의 참석으로 진행된 개회 행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의 발전과 초지능’, ‘AIX(Advanced Interactive eXecutive) 시대를 맞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자세’ 등 기조 강연과 ‘인공지능의 강건한 학습방법’, ‘AI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베이스의 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세미나가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를 위해 한전KDN 본사 로비 전역에 마련된 30개 전시 부스에서는 한국IBM의 ‘인공지능 생산성향상 플랫폼’, 레드햇코리아의 ‘인공지능/머신러닝 플랫폼’ 등 최신 AI와 ICT 융합 기술의 발전을 확인하고 정보보안 전략을 공유하였으며 한전KDN의 에너지ICT 솔루션과 더불어 글로벌 및 지역 기업들의 AI, 클라우드, 데이터, 스마트 보안 등 첨단 기술이 전시되었다.
또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AI포토, AI체형 분석 이벤트, 채용 설명회, 상생 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들도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KDN 관계자는 “7회를 맞는 ICT&보안 컨퍼런스는 최신 ICT 신기술 기반의 전력ICT에 특화된 행사라고 자부하고 있으며 한전KDN 위상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 후 조성된 에너지밸리 유관기관 및 협력사와의 교류 활성화와 에너지ICT 중심의 에너지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에너지ICT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