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수난사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4일 수난사고 인명구조에 큰 공이 있는 완도수산고등학교 3학년 윤정훈 군과 곽홍성 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완도소방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5분 전남 완도군 완도항 인근에서 A씨(여,40대)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완도수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속한 신고가 인명 구조를 하는데 큰 공이 있어 신고를 한 학생들에게 수난사고 유공자 표창장 수여를 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수난 사고의 경우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저체온증 및 익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고가 조금만 늦었다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며,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즉시 119에 신고를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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