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마인드링크와 협력하여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며,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서 순천만국가정원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플라워 디자인, 식물 플랜팅, 한뼘정원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심리적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이 정서적 회복과 안정감을 얻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순천마인드링크 관계자는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에서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마인드링크는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센터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상담과 치료 방안을 제공하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