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곡농협, ‘백세미’ 및 ‘잠자리가 노닐던 쌀’ 오스트리아 20톤 추가 수출 성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1일(월)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대표 쌀 브랜드인 ‘백세미’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을 오스트리아로 약 20톤을 추가로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K 문화의 열풍이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나라 쌀의 우수성을 유럽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백세미’는 명실상부 전남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지난 5월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대통령상’에 이어서 5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는 등 수 많은 수상이 인증하는 명품 쌀이다. 특히, 찰진 식감과 풍부한 누룽지향으로 모든 연령층의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이어서, 석곡농협의 또 다른 브랜드인 ‘잠자리가 노닐던 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 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부수매에 선정 될 만큼 맛과 식감, 그리고 영양소까지 모두 잡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쌀이다.

 

석곡농협은 지난 9월 오스트리아 수출에 이어 이번 추가 수출을 통해 단발성 거래를 넘어 오스트리아 및 유럽 시장 내의 장기적인 거래와 파트너십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쌀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이번 수출은 우리 농업인의 정성과 노력이 유럽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다. 앞으로도 세계에 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놀겨과 혁신을 이어나가겠다”며 “항상 우리농산물 판매를 위해 함께 해주신 농업인과 조합원, 그리고 전라남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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