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22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교육지원청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치유’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사·노무관리 현안 공유를 통해,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전에 질의‧건의사항을 받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날에는 ▲ 노무관리 현안 공유 ▲ 사전 질의 답변 건의사항 수렴 ▲ ‘월급쟁이 연금부자가 쓴 연금이야기’ 주제 특강 ▲ 취업규칙 변경 내용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이튿날에는 여수 오동도 뱃길투어를 진행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도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라며 “이번 연수가 향후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종덕 노사정책과장은 “기존의 전달식 연수에서 벗어나 노무 관련 이슈와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를 위한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