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서 연탄나눔 릴레이…2달간 2만여장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충무동은 올 겨울 13개 기관·단체가 연탄나눔에 동참해 연탄 1만8900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8개 기관·단체가 취약계층 30가구에 8600장을 전달한데 이어 12월에도 5개 기관·단체가 29가구에 1만300장을 전달했다.

연탄나눔에 동참한 기관·단체는 ㈜GS칼텍스, ㈜호남화력본부, ㈜롯데케미칼, 여수항도선사, 21세기사랑나눔봉사회 등이었다.

한 어르신은 “올 겨울이 유독 추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이렇게 연탄을 후원해줘서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충무동은 난방시설이 취약한 가구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후원에 나선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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