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새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 인상

5만원에서 7만원으로 높이고 2020년엔 10만원 지급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새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지급대상도 확대하기로 하면서 보훈대상자 예우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전·공상군경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은 내년에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2020년에는 일반 참전유공자 지급금액과 동일하게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훈 명예수당도 현재 3만 원에서 연차적으로 5만 원, 7만 원, 10만 원까지 인상한다.

보훈 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전·공상군경 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한다.

명예수당은 신청월부터 지급되기 때문에, 신규 대상자는 1월 1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대상자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복지수준도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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