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제9회 강진만 갈대축제를 맞아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강진만 갈대숲 에코 가족원정대 시즌2'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태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강진만 갈대숲 에코 체험으로,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참가 완료 시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참가비를 전액 돌려받는다.
신청은 10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대상자 확정 통보 후 체험비 납부 방법 등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모자, 친환경 키트, 생존 팔찌 등 3종의 증정품도 제공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강진만 갈대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