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13번째 착한가게로 오곡면 섬진강변에 위치한‘별천지가든’이 지정됐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15일 별천지가든(대표 박재영)을 방문해 ‘착한가게’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란 매출액 중 매월 3만 원 이상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자영업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기부문화의 확산과 나눔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별천지가든’이 ‘착한가게’로 지정되면서, 올해만 총 13개의 ‘착한가게’가 탄생했다.
올해 지정된 ‘착한가게’는 ‘별천지가든’을 포함해 가랑드와 곡성농협 하나로마트, 곡성축협 순한한우명품관, 롯데리아 전남곡성점, 보건약국, 옥과고속철물, EDIYA 곡성점, 중화요리 황제, 초원식당, cafe 마루, 하송, 함지박식당 등이다.
별천지가든 박재영 대표는 “착한가게로 지정되고,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착한가게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에서는 총 31개의 ‘착한가게’가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