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소방 관련 유물 기증’홍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에 대한 수집, 기증 운동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개항(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소방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대상은 소방과 관련이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으며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기증 방법은 완도소방서 홍보담당자에게 유선 연락(☏061-470-0861)을 주면 일정 조율 후 유물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적인 흔적을 기록하는 일은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소방과 관련이 있는 오래된 물건이라면 주저 말고 완도소방서로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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