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자기이용 식문화 정착 위한 컵 꾸미기 체험 행사 개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일 도자기 이용 식문화 홍보를 위한 ‘나만의 컵 꾸미기 체험프로그램’을 무안드림어린이집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티커, 매직 등을 사용해 나만의 컵 꾸미기 체험 행사를 열고 플라스틱이 아닌 도자기이용 식문화를 홍보했다.

 

행사는 도자문화·산업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 추진을 위한 도자 홍보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플라스틱과 금속 등의 소재들이 환경 오염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무안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자기이용 식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에서 생산된 도자기 접시를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무안뻘낙지거리 20여개 음식점에 100개씩 배부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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