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도서관, 하반기 ‘라이브러리&예술’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스토리 음악 놀이터’, ‘미술 심리학 약국’ 두 개 강좌 운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셋째 주부터 광양금호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예술ㆍ문화 프로그램인 ‘라이브러리&예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라이브러리&예술’은 금호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예술과 독서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체험 기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유아와 성인을 대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5세부터 7세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스토리 음악 놀이터를 운영하는 한편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미술 심리학 약국을 운영한다. 두 강좌 모두 시민 독서학교 사업의 일환이며, 시립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10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유아를 위한 ‘음악 분야 책 놀이’ 프로그램인 ‘스토리 음악 놀이터’는 모차르트, 베토벤 등 음악 인물들과 관련한 동화를 읽고 미술과 결합한 책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악과 미술과 독서 책 놀이 융복합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음악적 감각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성인들이 신청 가능한 ‘미술 심리학 약국’은 미술치료 및 미술 상담 전문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5주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본인의 심리를 표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인정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미술적 상호작용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자기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미술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지역 주민의 예술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자 연령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마련했다”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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