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9월 고흥아트바캉스 풍성한 가을맞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퓨전국악 공연, 소원 보름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8일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고흥아트바캉스’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이 있는 9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체험으로 진행됐다.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화양연화의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투호 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소원 보름달 만들기 ▲복주머니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군민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수준 높은 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대결을 통해 가족의 단합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군민들이 아트바캉스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 아트바캉스는‘북(Book)적북적’를 주제로 고흥군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4시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아프리카 타악 공연, 팝업북 만들기 등 힐링에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곁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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