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채용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 산불감시원 57명 모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올해 가을철 및 내년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인력을 모집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사람 중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 모집 대상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과 산불감시원 57명의 총 101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를 희망하는 주민은 시청 산림소득과에, 산불감시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까지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개별면접) 등의 과정을 거친다.

 

선발된 이들은 산불 예방 계도 활동, 산불감시, 산불 진화 활동(야간산불 포함)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로 채용 시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기상 여건 등에 따라 근무 기간이 조정 가능) 근무하게 되며, 산불감시원으로 채용된 사람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올해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확인하거나 산림소득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공정한 심사로 역량 있는 산불진화인력을 채용해 산림재해 등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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