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도의회, 교육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하며 자존감 높인다

강충룡 의원 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발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청과 학생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2024년 9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충룡 의원에 의하면 2024년부터 도교육청에서는 학생기자단 운영을 통하여 학생 스스로 언론 등을 통한 교육정책 홍보활동에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소식을 직접 전달하며 학교에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강충룡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객관적인 의견을 게진하는 등 기자 활동의 구체적인 체험을 통하여 자존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학생 기자는 초,중,고 총1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데, 교육정책과 학교현장 소식 등에 대하여 지방지와 월간제주교육, SNS 등에 게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방송국과 언론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기자로서의 교육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안에는 학생 기자의 위촉과 기자증 발급, 세부활동, 기자 활동 지원과 보험가입, 취재시 활동 수칙 등에 대한 규정이 마련되고 있다.

 

강충룡 의원은 우리 학생들이 교육현장에서 보다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함께 관심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례가 제정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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