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30~40대 당뇨인을 위한 ‘3040 당뇨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뇨병 발병 나이가 낮아지는 추세에 따라 30~40대 비교적 젊은 연령대 시민의 당뇨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이론,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초 건강검사(당화혈색소, 혈압, 혈당 측정)를 시작으로, 맞춤형 식사요법 교육,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요가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참여자에게 연속 혈당 측정기를 제공, 장비 사용법과 실시간 혈당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젊은 당뇨인들의 건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자가 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