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삼일동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어져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삼일동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먼저 삼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는 지난 20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를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했다.

부녀회원과 협의회원, 호남화력본부 직원 등 50여 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김장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추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휴경지에서 재배한 것을 이용했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도 20일 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직접 담근 김치(10㎏) 21상자를 주민센터에 후원했다.

삼일동은 김치를 경로당 21곳에 전달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날씨는 춥지만 여러분들의 나눔으로 마음은 따뜻하다”며 “어르신들이 김장김치를 드시며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삼일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는 지난 20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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