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첫걸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기본 학력 지원 강화를 위해 13일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구축하여 개소하였다.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기초・기본학력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행동상의 문제를 진단·지원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학교 밖 지원 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심층 진단 검사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코칭, 지역의 전문기관과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처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코칭단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전문가 치료 등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교육지원청 내에 마땅한 공간이 없어 학부모 상담, 학습코칭단의 프로그램 개발 및 협의회 진행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경애 교육장의 적극적인 추진과 전직원의 도움으로 드디어 9월 13일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육지원청 담빛배움터 내 1층에 설치되었으며, 상담, 검사, 협의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이날 담양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개소식에서는 이경애 교육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직원, 학습코칭단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해 주었다.

 

이경애 교육장은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전직원의 마음과 정성을 쏟아 만들어진 만큼 담양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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