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추석 명절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또는 전) 동안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찜질방,숙박,운수 등)에 대해서는 비상구 폐쇄 여부,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불량사항이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지도전통시장)에서는 소방ㆍ전기ㆍ가스 분야에 대한 합동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된다. 명절 기간 전 전통시장 화재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시정ㆍ보완토록 한다. 또 자율소방대가 화재 취약 시간대에 예찰활동을 하도록 하고 소방서와 상인회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자율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화재에 취약한 주거시설(쪽방촌,컨테이너하우스 등)에 대해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예방 홍보ㆍ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류도형 서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관계자들께서는 소방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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