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강원도와 경주시를 방문하여 고흥군 인구정책 홍보 및 우수사례 답사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인구정책 사례를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답사 기간 인구 문제 극복에 대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흥애(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하며, 우리군 인구정책 홍보와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적극 알렸다.
송기원 이장단장은 “이번 답사는 더 많은 사람에게 고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가 먼저 외부에 고흥군을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대식 동강면장은 “앞으로도 인구정책과 관련된 시책 홍보와 전입 독려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강면은 특수시책으로 ▲마을별 전입인구 목표 달성 인센티브 지급 ▲인구정책 홍보의 날 운영 ▲동강면 SNS 홍보 계정‘동강,참’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