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산림사업 부산물 ‘사랑의 땔감’으로 활용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올해도 산림사업 부산물을 사회복지시설에 땔감으로 제공했다.

땔감 전달은 지난 18일 신월동 나무은행에서 열린 ‘2018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 산림과 공무원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등 20여 명은 이날 산림부산물 13톤을 복지시설 7곳에 전달했다.

숲가꾸기 사업 등 각종 산림사업을 추진하면 다량의 산림부산물이 발생한다. 시는 부산물을 매년 복지시설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고 있다.

산림부산물 수집은 산림재해와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사업 부산물이 버려지지 않고 땔감으로 사용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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