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용식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광양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고 체계적인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기업 지원,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여 반려동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발굴과 예비 창업자 지원, 전문 인력 양성 사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신용식 의원은 "이번 조례안 통과로 광양시는 반려동물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