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단 정지 강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이해 9월 5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아이 먼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시기를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으며, 광양시 직원들을 비롯하여 광양경찰서, 광양시 안전보안관, 광양시 의용소방대, 광양시 녹색어머니회, 광양시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 행정관청, 경찰이 함께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현수막 등 홍보물을 활용해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 ▲ 속도는 낮게 안전은 높게 ▲서다, 보다, 걷다 안전하게 횡단보다 건너기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민영 안전도시국장은 “모든 운전자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라며 “안전 운전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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