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관산읍의 어르신 복지증진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선환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최기순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총 50대의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보행보조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걷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이라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덜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